원자력 에너지가 지구온난화에 영향이 없으며 우리나라와 같은 좁은 국토에 고밀도에너지원인 원자력발전은 매우 적합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최근 지진과 관련해 원전의 안전성에 문제를 삼는 사례도 종종있지만 원자력 전문가들은 어느 산업보다도 안전에 관해 까다롭게 취급한다고
피력하고 있다. 원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우 엄격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US NRC) 규정을 준용해 기기별 구조물에 반영하고 있다.
1995년 1월 일본에서 사망자 5,502명을 낸 고베지진(규모 7.2), 1989년 10월 샌프란시스코 지진(규모 7.1)에도 인근에
위치한 3개의 원자력발전소들은 모두 정상운전했다.
원자력발전소는 분야별 고도의 과학기술로 설계에서부터 핵무기와 근본적으로 다르게 탄생한다. 사용기기는 최적의 품질을 갖추게 하며 타
산업에서는 비교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다중 안전장치들이 마련되어 있다.
수많은 국내외 규제감독부서로부터 철저한 점검을 받도록 되어 있다. 이젠 원자력을 반대하는 단체나 개인도 국가경제와 지구환경보전 측면에
유리한 고밀도 에너지인 원자력을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신준웅
/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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