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배전처 사회봉사단
한국전력 배전처 사회봉사단(단장 오재형)은 지난 27일 서울 광진구 소재 자양 사회복지관과 연계, 자양동·노유동 거주 저소득층 자녀 등 40여명을 초청해 한전에서 '천사관람제' 일환으로 개최하는 뮤지컬 '라이언 킹'을 관람토록 지원했다.'천사관람제'란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체험 기회를 위해 공연장의 잔여좌석을 한전이 구입, 사회복지기관 등에 지원함으로써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공연을 관람하게 하는 제도다.
이날 샤롯데 극장(롯데월드)에서 개최된 공연장에 참석한 초등 1~6학년 40여명의 아동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공연을 관람하며 들뜬 표정들이었고, 한전 배전처 봉사단원들은 이들 아동들의 공연관람을 안내하고 미아가 발생되지 않도록 힘을 기울였다.
인솔자로 참여한 자양 사회복지관 김태섭 사회복지사는 "배전처 봉사단의 후원으로 많은 아동들에게 뮤지컬 체험 기회를 줄 수 있어 진짜 천사를 만난 기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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