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기공무원, 전기안전 봉사활동 호평
경북도 전기공무원, 전기안전 봉사활동 호평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7.04.30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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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회 소외계층 가정 전기시설물 등 교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가 협력,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경상북도 전기직 공무원들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도회장 이석진)와 협조아래 지난 27일 경주시 안강읍 소재 사회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 가구내 전기시설물 안전점검과 불량전선 및 노후기구 등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상북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의 전기직공무원 20여명이 아침 일찍부터 각자 개인공구를 지참하고 경주시 안강읍 문화회관에 집결해 4개팀으로 나누어 사회복지사의 안내를 받아 관내 독거노인 12가구에 대해 라면 20상자를 전달했다.

특히 각자의 업무특기를 살린 누전점검, 차단기·형광등·노후전선·배선기구 등 교체와 함께 안전한 전기기구사용법 및 에너지절약법에 대해서도 설명, 호평을 받았다고.

이날 봉사활동을 지켜본 경주시 관계자는 전기관련봉사활동은 사후 책임소재 관계로 봉사자들이 회피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먼 곳까지 와서 깨끗하게 수리해 준 도청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면서 "전력기술인으로서 보람 있는 일을 하였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전기안전의 사각지대인 사회 소외계층에 대해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력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을 정기적 행사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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