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신임 양재열 사장 취임
전기안전公, 신임 양재열 사장 취임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7.05.02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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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있는 직장, 가정과 같은 직장 만들 것"

 
신임 양재열 사장이 2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제12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양재열 사장은 2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 오는 2010년 4월30일까지 3년간 전기안전공사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공식 업무 시작에 앞서 진행된 취임행사에서 신임 양 사장의 일반적인 취임사의 형식에서 벗어나 취임사도 없이 직원들과의 만남을 위해 건물 전체를 둘러보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뜻을 밝혔다.

특히 공사의 미래를 담보할 1등 서비스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과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조직 및 인사관리의 합리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양 사장은 아울러 엄정하고 투명한 조직기강의 확립 등을 통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 '보람이 있는 직장', '일하고 싶은 직장', '가정과 같은 평생직장'을 만들겠다 뜻도 피력했다.

양 사장은 1955년 충북 옥천출신으로 숭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명지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데 이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대학 졸업후에는 학군장교로 임관, 특전사 통역장교로 근무하고 전역과 동시에 대통령 경호실 경호관으로 임용돼 경호실 검측·계획부장, 선발경호부장, 교리부장, 경호 1처장 등을, 2003년 3월부터 2006년 1월까지는 대통령 경호실 경호차장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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