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건강과 삶의 질 높이기를"
"지역주민 건강과 삶의 질 높이기를"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7.05.09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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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 '고리스포츠문화센터' 개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강호원)는 9일 김종신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리원자력 입구에 위치한 '고리스포츠문화센터'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고리스포츠문화센터'는 지난 2005년 2월에 착공, 총 370여 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됐으며 대지면적 6만8017㎡(2만575평)에 건축면적 6611㎡(2003평), 연면적 9468㎡(2869평) 규모로, 지하1층 지상3층에 문화센터, 스포츠센터, 홍보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고리스포츠문화센터'는 스포츠와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한수원이 함께 하는 공간으로 지역주민의 원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교류 증진은 물론 지리적 여건으로 그동안 문화생활에 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스포츠센터의 수영장, 헬스장은 개관에 앞서 시범운영 중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연일 많은 지역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는게 고리원자력측의 설명이다.

이날 김종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원자력이 국내 전력생산량의 약 40%를 생산할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고리스포츠문화센터가 지역주민들이 원전 산업에 대한 이해의 장이 되고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주민과 국민의 사랑을 받는 한수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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