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사고, 종합조정능력 탁월 평가"
한국전력(사장 이원걸)은 정태호 前 부사장의 퇴임으로 인해 그간 공석 운영중이던 부사장에 문호 현 경영기획본부장을 16일자로 임명했다.이와 관련 한전은 금번 부사장 임명시 임직원이 평가하는 임원다면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폭넓은 안목과 전략적 사고력이 뛰어나며 조직관리 및 종합조정능력이 탁월하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과 윤리경영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정확한 판단력과 빈틈없는 업무추진력의 소유자라는 것.
문호 신임 부사장은 본사 조직개발팀장, 기획처장, 충남지사장 등 본사 주요 부서 및 일선 사업소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2006년 8월부터 한전 상임이사로 선임돼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아 왔다.
문 신임 부사장은 후임 임원 선임시까지 경영기획본부장을 겸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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