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배전처 사회봉사단
한전 배전처 사회봉사단(단장 오재형)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노유동 일대 소외계층 노인가정을 찾아 집안청소, 말벗 돼드리기, 전기설비 점검 등 방문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바쁜 업무를 잠시 미루고 소외된 노인가정을 방문한 배전처 봉사단원들은 정겹고 능숙한 태도로 집안 청소도 하고, 말벗도 돼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단 총무역할을 맡고 있는 손창규씨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어르신가정을 방문할 적마다 봉사라기 보다는 오히려 많이 배우고 가는 때가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전처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4년 발족한 이래 성동구 자양동 소재 자양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주로 자양동, 노유동 거주 노인가정을 대상으로 목욕 및 재가봉사, 전기설비 점검, 생신잔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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