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택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장은 지난 30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2007년 가정의 달 및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조병인)으로부터 울진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인재 양성 등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기념식 후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조병인 교육감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울진지역에 대도시 어느 학교에도 뒤지지 않는 최신식 학습시설 및 교육인프라 지원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울진지역 교육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울진원자력본부장님께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울진원자력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박현택 본부장은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울진지역의 학교들이 명문학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울진원자력은 지난 90년도부터 주변지역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에 역점을 두어 최신의 어학실 및 컴퓨터실 등 교육기자재 지원에 약 28억원을 지원한 것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교육육영사업에 약 18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