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장기 경주시 남여 볼링대회 성료
'제1회 국민생활체육 월성원자력본부장기 경주시 남여 볼링대회'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경주시 황성볼링경기장에서 경주지역의 볼링 동호인과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경주지역 스포츠 동호회의 활성화와 국민생활체육을 통한 활기찬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월성원자력기 경주시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이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 경주시 스포츠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두 번째 대회.
이번 볼링대회는 특히 경주지역 볼링 동호인들의 건강과 체력증진 및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월성원자력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경주시볼링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경주시, 경주시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했다.
남, 여 개인전과 3인조 단체전으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는 64개 팀 192명이 참여해 남자부에서 시청클럽 소속의 최정수 씨, 여자부에서 밀레니엄클럽 소속의 천덕자 씨, 3인조 단체전은 안강의 드림 클럽(김해룡, 박진우, 조현상)이 각각 초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태성은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의 볼링 동호인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평소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통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팀들이 참석해 볼링 동호인들의 만남의 장이 되는 좋은 대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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