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어려운 이웃과 지속적으로 함께 할 것"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는 지난 7일 '지역복지단체 봉사활동 차량 지원 협약 체결식 및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누키봉사대가 차량을 지원한 지역의 봉사단체는 '나아지역아동센터', '월드비전감포사회복지사무소' 및 사단법인 '자비원' 세 곳으로, 원전 인근지역 복지단체의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라는게 월성원자력측의 설명이다.
이중 나아지역아동센터는 누키봉사대가 나아교회와 함께 운영하는 방과 후 교실로 센터 어린이들의 등하교와 야외학습 등에 사용되고, 월드비전감포사회복지사무소는 감포에 소재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목욕서비스(클린서비스)에, 양북의 자비원에 지원할 차량은 인근 지역의 외국인 부녀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계획이다.
누키봉사대가 지역봉사단체에 지원한 차량은 12인승 승합차 총 4대로 이들 단체의 봉사활동과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용래 월성원자력 대외협력실장은 "월성원자력에서 지원하는 차량으로 지역 봉사단체의 봉사활동이 최대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누키봉사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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