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셀프주유소 탄생
국내 최대 셀프주유소 탄생
  • 김봉준 기자
  • rock@energydaily.co.kr
  • 승인 2007.07.02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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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대한주유소, 친환경 및 고객 편의시설 최고
▲ 허동수 GS칼텍스 대표가 새롭게 오픈한 셀프 주유소에서 직접 주유 시범을 보이고 있다.
GS칼텍스(대표 허동수)는 지난달 29일 시흥시에 셀프주유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1100여 평의 최첨단친환경 셀프주유소를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셀프주유소 ‘대한주유소’는 GS칼텍스가 주유소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건설한 최첨단 미래형주유소로 1100여 평에 톨게이트 형태로 8대의 셀프주유기가 설치돼 있으며 주유기 1대당 4~6개의 주유건이 장착돼 있어 한꺼번에 9대의 차량이 안전하게 주유할 수 있다.

특히 주유기를 톨게이트 형태로 배치, 주유소 진출입시 장애가 되는 주유소 기둥을 없애 초보운전자라도 주유소 진출입이 쉽고 자유롭다.

대한주유소의 또 다른 특징은 친환경 주유기.

친환경 기술인 유증기 회수장치 (VRS : Vapor Recovery System)를 적용해 휘발성 기름 냄새를 공기 중으로 발산하지 않고 재흡수해 고객이 직접 주유하면서도 휘발유 냄새를 전혀 맡을 수 없다.

고객이 직접 주유하는 만큼 주유기 작동도 매우 간편하다.

은행의 현금인출기처럼 음성안내 및 LED화면안내에 따라 누구라도 쉽게 주유할 수 있으며, 주유 기름량 및 비용결제도 본인이 직접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다.

고객편의시설도 단연 으뜸.

GS칼텍스는 셀프주유소로는 국내 최초로 30여 평의 공간에 고객라운지를 마련했다.

여기에는 고객전용 PC, 커피점, 야외테라스, 휴대폰 무료충전대, 독서방, 디지털 대형 PDP룸, 아이스크림점, 와인바 등 최고급 고객 편의시설의 복합공간으로 대형 셀프세차기까지 갖춰 주유부터 세차, 휴식까지 3박자가 골고루 갖춰져 있다.

또한 GS칼텍스 대한주유소는 재고관리에서 주유, 세차, 고객관리까지 유비쿼터스 패러다임의 신기술로 관리되는 최첨단주유소다.

무선 탱크레벨 게이지(TLG)시스템을 도입해 주유소 유류탱크의 재고량, 품질관리, 기름 유출 방지안내 등 각종 주유소 지하 정보를 본사와 주유소 사무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과 편리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이번 셀프주유소를 모델삼아 우리나라에 맞는 셀프주유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라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이번 셀프주유소를 시험 선보인 후 이에 대한 고객 인기 및 시장호응도에 따라 친환경주유기와 고객편의시설을 중심으로 한 대형 셀프주유소를 연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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