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대기환경개선사업, 효율향상 및 환경관리 겸비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이 환경부로부터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의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에관공은 최근 환경부가 대기오염저감을 위한 중소기업 대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의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에관공은 산업용 에너지 소비의 60%를 차지하는 열사용기기의 주기기인 보일러에 대한 에너지이용효율향상 및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함께 대기오염 물질인 NOx(질소산화물) 저감을 통한 환경관리 기능도 겸비하게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저녹스버너 검사기관 지정으로 보일러에 관한 세계적인 에너지관리기술 전문기관으로서 그간 보일러 관리시스템의 우수성과 신뢰성이 재확인됐다”며 “:환경부와의 긴밀한 업무협조체제의 새로운 틀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환경개선에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저녹스버너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녹스버너 검사에서는 질소산화물 저감기능과 일정한 기준이상의 성능이 있음을 인정받기 위해 제작자가 신청하는 인정검사, 보조금지급대상자의 인정제품 설치 여부와 저녹스버너 인정기준을 준수하면서 운영하는지를 확인하는 성능확인검사가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