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전력설비 특별점검
해빙기 전력설비 특별점검
  • 에너지데일리
  • webmaster@energydaily.co.kr
  • 승인 2001.02.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전 부산지사 특수차량 동원 일제 점검
해빙기를 맞아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생길 수 있는 각종 전기설비의 장애로 인한 정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부산지역 전력설비의 일제 점검이 이루어진다.

16일 한전 부산지사(지사장)는 지난 15일 지역관내 10개지점이 참여하여 부산지역의 569개 전선로, 254.838본의 전력공급 설비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7일까지 5주간에 걸쳐 실시되는 해빙기대비 전력설비 안전점검은 하천변, 연약지반 등 지반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순시를 강화하고 봄을 맞아 활발한 활동이 시작되면서 외부 접촉물에 의한 고장발생이 우려되는 낚시터, 비닐하우스, 건축공사장 주변 전선로의 안전 표지판 설치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매년 고장정전의 주요 원인이 되는 위해 까치집철거 작업도 병행하여 실시된다.

주요 시가지 등에 시설된 지중전력설비의 점검 및 보강공사도 시행된다. 봄철 도로굴착,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안내하고 굴착 시 입회하여 지중 전력케이블의 손상을 방지하고 변압기, 개폐기, 맨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전 부산지사의 김성만(42) 배전운영과장은 “봄을 맞아 얼었던 곳이 서서히 녹으면서 기초시설물의 침하, 옹벽 및 석축구조물의 균열, 철탑 및 전주의 기울어짐 현상이 발생되면 전력설비의 장애로 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 고 말하고 위험요소를 발견하는 즉시 한전(또는 국번없이 123)으로 신고해 주길 당부하고 있다.




윤호철 기자yaho@epower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