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힘센 에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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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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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열 통기구조시스템 개발

이론과 실무를 갖춘 21세기형 CEO



“오직 한길만을 고집하며 살았습니다. 앞으로도 엔지니어라는 이름으로 더 나은 기술개발을 위해 정열을 바칠 것입니다.”

최근 산업자원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자원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고단열 통기구조 시스템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박식한 이론과 생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오직 한길만을 고집해 온 결과 단신으로 시작해 지금은 8명의 사원을 두고 있는 벤처등록 업체 대표로서 당당히 세상과 맞서고 있는 심상권 사장과 분신 (주)힘센 에스코.
99년 6월 힘센건설 주식회사로 탄생해 99년 8월 벤처기업으로 등록, 2000년 3월 (주)힘센 에스코로 상호 변경, 인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심상권 사장의 마인드 아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 고단열 통기구조를 이용한 건물 에너지절약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심사장은 “통기구조시스템은 차세대 에너지절약적 시스템으로 각국이 관심을 갖고 개발중이나 일반 건축물과 특히 고층 건축물에서는 통기구조를 통한 화염의 전달에 대한 해결방안을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선진국에서도 실용화하지 못한 첨단기술분야”라며 “이번에 개발된 통기 시스템은 여름철에는 가열된 외벽체 온도를 벽체내의 공기로 순환, 냉각시켜 획기적으로 냉방에너지를 절감하고 겨울철에는 밀폐된 통기층이 단열층 역할을 하게 해 건물의 열손실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원리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파했다.

실제로 이번에 개발된 통기구조시스템은 기존 외벽공법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벽체를 통한 외부공기의 침입, 결로 문제 등을 완벽하게 해결한 획기적인 공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또한, 별도의 외벽체를 필요로 함에 따라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고 설치를 위한 과다한 공간 확보가 필요한 단점을 일거에 해결한 경제적인 공법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심사장은 “통기시스템이 건물 외벽체에 일체화하여 적용될 수 있도록 실용화된 것은 이번 개발기술이 세계최초”라며 “건축물 외벽체에 통기구조 실현시 난제였던 내화성능의 확보와 함께 현행 대비 건축물의 냉난방 에너지를 30%이상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 운동 시스템”이라며 자부심을 피력했다.

사무실에서 자는게 더 편하다는 심상권 사장은 한때 삼성물산 건설부문 기술개발 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통기성 단열구조공법을 개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계현 기자 gido0304@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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