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내 합동 사회봉사단, 소외 이웃에 사랑 전달
고양시 관내 3개 전력그룹사가 합동으로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한국동서발전 일산복합화력발전처, 한국전력 고양지점, 파워콤 의정부지사가 그 주인공.
총 12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전력그룹사 합동 사회봉사단'은 이날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결손아동 및 무의탁노인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흰돌사회복지관에 무의탁노인을 위한 급식소 비품을 전달했다.
일산복합화력 오한승 처장은 "이제 봉사활동은 기업의 기본적인 사회적 의무이며, 참여한 직원들도 그 보람으로 사기가 더 올라가는 것 같다"며 "3사가 함께 한 이번 활동인 만큼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더 큰 용기와 희망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세 기업은 개별적인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산업간 연계 봉사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며, 올해 4분기에는 '김장 담가주기'로 행사의 취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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