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 따뜻한 마음 이웃에 전해
영광원자력, 따뜻한 마음 이웃에 전해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7.08.27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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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행복만들기, 사랑의 헌혈 등 잇달아 시행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가 최근 연이어 뜻깊은 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영광원자력 지역봉사대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사회복지법인 난원(이사장 김경옥)과 함께 낙월면 송이도에서 '옥당골어르신 행복만들기' 113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지역봉사대 27명의 봉사자가 참여, 송이도에 거주하는 58세대 99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프로그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은 발마사지와 쑥뜸에서부터 전문미용사에 의한 커트 및 염색, 영광기독병원 간호사 등이 참여한 기초건강검진까지 봉사자들이 벌이는 모든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을 기쁘게 함은 물론, 이번 활동에서는 특히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정 두 세대를 추천받아 도배와 전기판넬 설치 등 집수리 봉사활동도 함께 시행했다.

영광원자력은 또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영광원자력 직원과 협력업체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병마에 시달리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목표아래 영광원자력 직원과 협력업체 종사자 100여명이 참여,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최근 헌혈 인구의 감소와 하절기 학생들의 방학 등으로 전국적으로 헌혈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수술 등 응급환자 치료에 애를 태우고 있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광원자력은 매년 2회 이상 사랑의 헌혈행사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영광원전 직원과 협력업체 종사자 약 150여명이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영광원자력은 이번 헌혈행사 후 수집된 헌혈 증서를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 광주·전남 한사랑의 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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