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주민자녀 50명 대상, 장학금 지원
한국동서발전(사장 정태호)은 지난 23일 호남화력 발전처장실에서 윤태주 호남화력처장과 학생대표,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동서발전은 이날 동장 등 지역주민의 여론을 수렴, 선발된 여수시 묘도동과 상암동 거주학생 50명(초등학생 4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17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대부분 소년소녀가장 및 편부·편모 가정의 아동들과 어려운 환경을 이겨낸 모범학생에게 수여,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했다는 평이다.
호남화력은 이와 함께 지난해 2000만여만원 지원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지원사업을 계속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윤태주 처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공부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동서발전의 장학금지원사업이 지역사회의 인재양성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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