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19대 이사장에 이병설씨가 당선, 유임됐다.
조합은 지난 21일 힐튼호텔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사장 선거를 실시, 1차투표에서 이병설 이사장의 유임을 결정했다.
이 신임이사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성원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조합원들의 화합을 통한 조합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후 1시부터 7시간여동안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723명 중 642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투표에서 이병설 후보가 과반수가 넘는 356표를 획득, 재선의 영예를 안았다. 선전한 유문영 후보는 227표에 그쳤으며 김태공 후보는 47표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관일 기자 ki21@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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