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1사 1습지 가꾼다
동서발전, 1사 1습지 가꾼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7.09.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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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보고' 자연습지 소중함도 배워
한국동서발전(사장 정태호) 울산화력본부는 지난 13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신불산 고산습지에서 '1사 1습지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울산화력 직원들은 이날 습지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습지 보호구역에 소규모 야생화단지를 조성, 각종 야생화를 식재했다.

식불산 고산습지는 해발 740m에 형성된 고산습지로,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멸종위기종인 자주땅귀개를 비롯한 170여종의 희귀식물과 삵, 노란목도리담비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2004년 2월에는 보전가치를 인정받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람사습지로 추가 등록을 추진중에 있다.

울산화력 관계자는 "습지탐방을 통하여 습지서식 식물들을 직접 확인하니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활동이 생명의 보고인 자연습지의 보존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화력은 매 분기마다 신불산 습지 가꾸기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도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활동은 창원에서 열리는 제10차 람사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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