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 "나눔 정신의 소중함 느껴"
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 사회봉사단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밥퍼운동본부'를 찾아 경영진과 부녀회 합동으로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에는 최원수 관리본부장을 비롯한 경영간부와 부녀회원 및 직원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 이 곳을 찾은 노숙자와 소외계층 사람들에게 약 4시간여의 봉사활동을 통해 1000여명의 점심을 대접했다.
배식에 앞서서는 최원수 관리본부장이 회사를 대표해 밥퍼운동본부에 당일 식사비(1000여명분의 점심)를 후원하는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음을 실감함은 물론 나눔 정신의 소중함을 느끼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밥퍼운동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다일복지재단에서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20여년동안 무료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밥퍼운동외에 섬김과 나눔의 집, 무료진료를 위한 천사병원 등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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