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혁신·경영성과 '재공인'
남부발전 혁신·경영성과 '재공인'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7.10.16 2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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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경영 대상 및 최고 경영자상' 수상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이 지난 1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07년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종합대상을, 김상갑 사장은 2007년 최고의 경영자의 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대상은 총체적 경영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기업모델을 발굴하는 행사로, 2007년도에는 종합대상과 부문대상 (5개부문)에 총 73개 기업이 응모한 가운데, 종합대상에 남부발전, KT, LG 마이크론, 하나은행 등 7개사가 선정됐다.

이와 관련 남부발전은 김상갑 사장의 강력한 혁신의지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직원 참여형 혁신 모델인 V-KOSPO 활동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전개한 결과, 상시혁신과 효율경영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05년에는 혁신경영과 윤리경영 2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2006년에는 종합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07년에 2년 연속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김상갑 사장의 최고의 경영자상 수상으로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혁신체제의 성공적 운영과 조직역량을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김상갑 사장이 취임한 2004년부터 CEO의 진두지휘 아래 기존의 혁신활동과 GE의 워크아웃 기법을 접목·발전시킨 혁신 추진체계인 'V-KOSPO'를 통해 참여와 토론문화 중심의 혁신활동을 정착시켜 왔으며, 현재 제 6기 경영혁신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이같은 혁신활동의 결과 2006년에는 17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240여개 과제를 실행하고 업무에 반영함으로써 약 350억원의 경영개선 효과를 거둠은 물론, 업무개선 및 조직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상시혁신제안제도를 통해 약 58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전략경영과 스피드경영을 위한 권한이양(Empowerment)도 전사적으로 추진, 현행업무의 42% 이상을 하부로 위양했다.

이에 따라 2006년에는 발전회사 최초 연간 매출액이 3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48% 증가한 2077억원을 거뒀으며, 발전운영분야에서도 5개 화력발전회사 중에서 발전량, 열효율, 설비이용률 부문 6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V-KOSPO 혁신활동 추진을 통해 상시 혁신체제를 더욱 활성화, 2011년 매출 5조원 달성 및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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