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윤상 사장, 제주도에 수재의연금 기탁
함윤상 사장, 제주도에 수재의연금 기탁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7.10.17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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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지변시에도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
한전KPS 함윤상 사장이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만나 태풍 나리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제주도의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20일 태풍 나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제주도는 10월 초 현재 피해액이 1300억원에 복구비용도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태풍 나리가 북상했을 당시 한전KPS 제주사업소에서는 청색 비상근무에 들어간 것을 비롯해 한전KPS 본사 및 태풍 영향권에 있던 사업소에 백색비상이 발령, 한전 및 발전회사를 위시한 고객들에게 한전KPS의 비상대응 능력을 보인 바 있다.

이날 함윤상 사장은 "이번 성금기탁을 통해 태풍 피해로 시름에 젖어있는 제주도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전KPS는 이번과 같은 천재지변이 발생했을 때에도 국민들을 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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