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인천전력관리처
한전 인천전력관리처 사회봉사단(단장 김명수) 30명은 17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자매결연 마을인 강화군 양도면 도장2리 마을을 방문, 고구마 캐기 등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인천전력 사회봉사단과 도장2리 마을은 자매결연을 맺은지 3년째로,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와 수확기에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자매마을 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게 인천전력의 설명이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약 600㎡ 정도의 면적에서 고구마 캐기를 실시한 후 수확한 고구마중 70박스를 구입했다.
이에 도장2리 친환경작목반(반장 안재원)은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인천전력 봉사단이 매년 찾아와 도와줘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표했으며, 봉사단장인 김명수 처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조직의 화합과 단결 및 농촌마을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봉사단을 격려했다.
한편 인천전력 사회봉사단은 자매결연마을인 도장2리 마을에 매년 농번기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산물 구매, 장수사진 촬영, 전기설비 점검 및 교체, 건강상담 등을 실시하면서 자매결연 마을의 발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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