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여성모임과 함께 바닷가 대청소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23일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북면 봉길해수욕장과 양남면 나아리 해안에서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대청소를 실시, 여름 휴가철과 태풍 등으로 바닷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이날 봉길해수욕장에서는 특히 지역 단체인 '원자력을 이해하는 여성모임' 회원 30여명도 동참했다.
'원자력을 이해하는 여성모임'은 한국원자력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원전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여성단체로, 원자력발전을 올바로 이해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2000년부터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원자력 관련 산업 시설 견학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윤덕호 월성원자력 방재환경부장은 "항상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원전 인근 해안 및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과 청결 유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자력은 매년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 이외에도 스킨스쿠버 동호회 회원들의 자매마을을 대상으로 폐 어구와 그물 등의 해양 쓰레기 수거 및 1부서 1마을 자매결연 마을의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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