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술인協, '제4회 전력기술진흥대회' 개최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이희평)가 오는 11월1일 산업자원부의 후원하에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각계 인사와 전기인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전력기술진흥대회 및 전기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전력기술관리법령에 근거를 두고 있는 행사로, '전기주임기술자 자격검정규칙'이 최초로 제정·공포된 날이자 '전기인의 날'인 11월1일을 기념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즉 이 행사를 통해 전기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공공의 전기안전을 확보하고, 국민생활의 향상과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전기인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전기가 현대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에너지라는 사실을 대내·외에 홍보한다는 것.
이날 대회에서는 또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전력신기술 개발, 전기화재 및 감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전기재해 예방, 안정되고 고품질의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품질 향상 등을 위한 '전력신기술 세미나'가 함께 개최되고, 전력기술진흥에 남다른 노력과 공로가 큰 산업현장의 전기인들에 대한 훈·포장도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김영주 산자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그 동안 전력기술의 연구·개발 및 전기재해 예방에 기여한 전기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이 대회를 통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을 열어주고 100만 전력기술인이 하나가 돼 우리의 전력기술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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