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산하 기관… 국내 검증기관서도 신뢰도 A+ 획득
지난 9월 지속가능경영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한 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이 이번에는 영문보고서를 UN 산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록기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등록했다.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전파하고 세계적 추세인 글로벌 스탠다드화에 동참하기 위해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UN이 정한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작성, 국내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GRI 신뢰도 최고 수준인 A+ 등급을 받았다.
이와 관련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GRI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등록하고 있는 회사가 30여개사가에 이르지만 그중 A+등급을 획득한 회사는 5개사이며, 발전회사로서는 처음으로 A+등급을 받았다고 서부발전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발간된 서부발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07년 5월부터 20여명에 이르는 T/F요원이 참가한 가운데 5차의 워크숍을 통해 작성됐으며, 이해관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 및 접근성을 크게 고려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부발전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GRI 홈페이지(www.corporateregister.com/gri/)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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