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용제 유통 질서확립 결의
투명한 용제 유통 질서확립 결의
  • 김봉준 기자
  • rock@energydaily.co.kr
  • 승인 2007.11.08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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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용제대리점 사장단 초청 간담회 실시
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 치우며 배럴당 100달러를 눈앞에 둔 초고유가 시대를 맞아 정유사가 불법 유사석유제품의 유통을 막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지난 6일 전국 용제 대리점 사장단을 초청해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투명한 용제거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적극적인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고유가에 따른 국내 석유제품 가격 급등세와 맞물려 증가하는 시중 불법 유사연료유 제조 판매 행위 사례 등을 검토해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한 용제를 유통, 판매하도록 대리점 사업자들에게 더욱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오일뱅크와 거래중인 10개의 용제 대리점 사장단 16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유사 석유제품과 관련해 단속업무를 맡고 있는 강동수 한국석유품질관리원 기동검사팀장이 초청을 받아 강연을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유통과정에서 보다 투명한 용제거래 유통질서 확립에 대한 각서를 사업자들로부터 받고 철저한 준수를 다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정진춘 현대오일뱅크 상무는 “용제 대리점 등 회사차원의 엄격한 관리가 가능한 유통사업자들에게 유사석유에 대한 경각심과 주의를 일깨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용제 대리점 하부 거래처의 투명한 관리, 감시 역할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앞으로도 투명한 용제거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대리점 사업자와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자체 감시 및 감독기능을 한층 강화해 유사연료유 불법 유통 예방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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