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에너지로 밝은 미래를 엽니다'
'에코에너지로 밝은 미래를 엽니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7.11.15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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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컨퍼런스 2007' 코엑스에서 개막
▲ 김상갑 남부발전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발전 컨퍼런스 2007(Power Generation Industry Conference : PGIC 2007)'이 14일 개막,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계속된다.

국내 및 해외 발전 산업의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공유, 국내 전력산업의 세계적 수준 도약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올해 4회째를 맞은 '발전 컨퍼런스'는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및 발전 5개사 및 전력거래소 등 8개사가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이 주관사를 맡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 주관사인 남부발전은 '발전 컨퍼런스 2007' 주제를 '에코에너지로 밝은 미래를!'로 선정, 고성능·고효율 설비운영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친화형 발전기술을 개발, 전력산업의 밝은 미래를 제시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기존의 국내 발전산업의 기술 교류행사에서 벗어나 해외 발전사 및 해외 저명인사들의 참여를 확대, 국제적인 기술교류의 장으로 확대하는데 역점을 기울였다.

특히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 지원을 위해 한전 및 한수원, 발전 5사가 개회식 당일 '신제품(NEP) 구매촉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소기업 상생경영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신기술 및 설비운영 ▲고성능 및 신뢰도 운전 ▲발전신기술 ▲화력발전 연소기술 ▲수화력발전 설비운영 ▲친환경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등 7개 분야에서 총 52개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술전시회에서는 한전 전력연구원, 한전KPS, 두산중공업, GE에너지, 도시바 등 대기업과 한국코트렐, 하나에버텍 등 중소기업들이 참가하는 등 총 61개 기업, 76개의 부스가 설치돼 발전 컨퍼런스 사상 이래 최다 전시참여로 국내·외 및 대기업-중소기업간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14일 진행된 개회식에는 고정식 산업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본부장, 문호 한전 부사장 등 2000여명의 전력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전 박수만 부장 등 16명이 국내 발전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로 국내·외 전력산업 관계자들이 발전 산업의 세계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친환경 및 미래 첨단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 국내 전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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