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대표 나성화)의 ‘사랑나누리’ 자원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랑나누리 봉사단은 창단 이후 매주 월요일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주몽학교에서 장애학생 급식보조활동을 시작으로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개미마을 집수리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개미마을 집수리봉사는 오는 23일까지 매주 3회씩 개미마을을 방문해 도배, 장판교체, 지붕 천막 씌우기,
씽크대 수리 및 교체, 빗물받이 및 무짝수리, 가구이동 및 청소 등의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 집수리 봉사는 서전봉사회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1회 당 직원7,8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작한 주몽학교 장애학생 급식보조활동은 몸이 불편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학생과 1대1로 식당에서 식사를 도와주는
자원봉사활동으로 매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6명~7명이 교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학년말로써 지정 봉사활동자가 아닌 비지정 활동자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봉사자별로 학생을 지정하여 친분을 쌓아갈 예정이다.
대한도시가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선정해 실시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일손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대한도시가스 한 관계자는 “자원봉사라는 단어가 처음에는 어색하고 부담스러웠지만 자원봉사를 하고 난 후에는 보람과 감동을 느꼈으며 남에게
베풀고 살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 보람된 일인지 처음 느꼈다”면서 “회사에서 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같이한
직원과 함께 땀을 흘리며 인간애와 동료애를 느끼는 시간이 되고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