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한국형 석유품질관리기법이 전수된다.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김기호)은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베트남 과학기술부 품질기술원(STAMEQ) 직원을 초청해 ‘제2차 석유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석품관리원 본사, 연구센터 및 정유사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의 세부 교육프로그램은 두 기관의 MOU 체결 이후 이뤄진 관리원 전문가 파견을 통한 베트남 석유품질 관리시스템 진단 결과를 토대로 이뤄진다.

석품관리원 관계자는 “향후 아세안 국가 등을 대상으로 이러한 기술지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나아가 이들 국가의 석유품질관리제도 확립 지원 사업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