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자력 "주민 문화 만족도 높였으면…"
개봉된지 4주만에 관람객 250만명을 돌파한 영화 '식객'이 울진 지역을 찾는다.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박현택)는 울진 주민을 위해 내달 5일 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식객'을 무료로 상영한다.
'식객'은 일간지 최초로 연재됐던 허영만 작가의 동명 만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속도감 있는 진행과 원작에 담긴 화려한 요리세계와 갖가지 먹거리들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관램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울진원자력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17시와 19시30분 2회에 걸쳐 상영할 예정이다.
울진원자력 관계자는 "이번 영화 상영이 개봉 극장 등 문화시설이 열악한 울진 주민들의 문화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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