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 한마음봉사단 본사지회는 28일 한국복지재단과 공동으로 '2007 사랑 버무리기 김장 대축제'에 동참,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사회환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김상갑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부녀회 40여명은 서초구 소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그고, 독거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단란한 한때를 보냈다.

특히 김장의 재료는 한마음봉사단 본사지회의 자매결연마을인 장흥마을에서 생산한 배추, 고추 등을 활용하는 등 이웃사랑과 농촌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데도 역점을 기울였다.

이날 담근 김치는 서초구 우면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강동구 성내동 불우가정과 경기도 광주시 한사랑 장애영아원 등 총 200여새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김상갑 사장은 "우리가 작은 정성을 나눌 때 소외된 이웃에게는 기쁨이, 봉사자에겐 보람과 긍지가 함께 하기에 삶의 활력이 더 커지는 것"이라며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이웃사랑의 감동을 실천하는 한편 나눔·봉사경영 실천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