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양재열)는 지난 3일 본사 7층 강당에서 혈액수급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본사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 이번 헌혈은 최근 헌혈부족으로 혈액재고량이 적정수준의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단체헌혈 감소로 혈액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데 따른 것이라고 전기안전공사는 설명했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라는 KESCO 사회봉사단의 모토 아래 모 언론사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 100인의 천사 10분의 기적' 캠페인에 제23대 천사기업으로 등록되는 등 함께 나누는 사랑을 전국 66개 사업소에서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