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주유소 품질보증 나섰다
S-OIL, 주유소 품질보증 나섰다
  • 김봉준 기자
  • rock@energydaily.co.kr
  • 승인 2008.01.03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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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가득 주유소’ 시행, 품질매니저 관리로 고객권리 보호
S-OIL주식회사(대표 사미르 에이 투바이엡)이 계열 주유소에 대한 품질보증에 나섰다.

S-OIL은 3일 계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석유제품에 대한 품질을 책임·관리해주고 제품결함으로 인한 고객 손해 발생시 배상을 책임지는 ‘믿음가득 주유소’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S-OIL은 전국 계열주유소 1000여곳과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이 같은 주유소 품질보증제도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는 ‘믿음가득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 지역별로 품질매니저를 두고 수시로 주유소를 방문해 수분검사, 주유기 정량검사 등 엄격한 품질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믿음가득 주유소’에서 판매한 제품이 법적기준에 미달, 발생하는 손해에 대해 원인 조사 후 S-OIL의 책임 정도에 따라 고객손해 배상을 S-OIL이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소비자들은 주유소에 설치된 ‘믿음가득 주유소’ 사인물을 통해 ‘믿음가득 주유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S-OIL 홈페이지의 주유소 검색을 통해서도 찾을 수 있다.

S-OIL 관계자는 “믿음가득 주유소 제도의 도입을 통해 S-OIL 주유소를 선택한 고객의 권리를 보호하고, 소비자가 믿고 주유할 수 있도록 더욱 강화된 석유제품 품질관리시스템을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믿음가득 주유소 수를 더욱 확대해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S-OIL 주유소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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