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공, ‘일류 에너지기술기업’ 도약
가스기공, ‘일류 에너지기술기업’ 도약
  • 김봉준 기자
  • rock@energydaily.co.kr
  • 승인 2008.01.03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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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익 250억원 달성 등 ‘비전·2017전략경영계획’ 선포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장순호)가 ‘세계 일류 에너지기술 기업’을 목표로 한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가스기공은 지난 2일 ‘비전 및 2017 중장기 전략경영계획 선포식’을 갖고 에서 국제적 개방 압력 강화와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에너지 기술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세계 일류 에너지기술 기업’을 새로운 중장기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날 가스기공이 선포한 ‘세계 일류 에너지기술 기업’은 최근 경영여건에 대처하기 위해 기업경쟁력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사업 영역을 기존 LNG 설비 외에 타 에너지 설비로 확대하는 한편 유지보수 중심에서 에너지 설비의 설계·시공·유지정비 등 종합 기술을 제공하는 국제적인 에너지 기술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것.

이번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가스기공은 1단계인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핵심역량을 축적하여 에너지 종합 기술 기반을 구축한 뒤, 2단계인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해외 가스기술 관련 사업과 신·재생에너지개발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제2의 도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7 전략경영계획’에는 계획이 완료되는 2017년 1인당 매출액 80%향상, 당기 순이익 250억 달성, 기술확보, 해외사업 매출비중 20%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생산성 제고, 품질 경쟁력 확보, 신시장 개척의 3대 전략을 설정했다.

장순호 가스기공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4년간 우리는 천연가스 설비 정비부문에서는 나름대로 특화된 역량을 키워왔지만, 현재의 역량만 갖고는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서 주체적 성장을 하기엔 부족하다”며 “새로운 우리의 비전인 ‘세계 일류 에너지기술 기업’을 우리 모두가 지향해야 할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나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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