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한전기공, 파워콤, 한전산업개발이 올해안에 민영화 된다. 또 한국지역남방기술 등이 모기업과 같이 민영화되고 한국통신프리텔 등이 내년까지 모기업과 함께 민영화 된다.
그러나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DN 등 5개회사는 기존대로 운영된다.
정부는 최근 41개 공기업 자회사 중 36개를 민영화 또는 통폐합하는 대폭적인 정리방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정리에 들어갔다.
정부는 민간시장 형성 등 여건변화로 더 이상 공기업으로 존치할 이유가 없는 자회사는 민영화하고 부실로 인해 회생 가능성이 없거나 모기업 없이 독자적으로 존립하기 어렵거나 수지가 안맞아 민영화가 어려운 자회사는 청산 또는 통합키로 했다.
현재 한전기공과 한국전력기술은 매각 입찰공고가 된 상태이며 한전산업개발 등은 민영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
김관일 기자 ki21@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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