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강 영 식 이사장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강 영 식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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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3.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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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수계 품목확대 적극노력"
지난달 27일 정기총회를 통해 약10년 만에 선거를 치룬 조명공업협동조합의 신임이사장으로 강영식 이사장이 연임됐다.

조금은 말이 많던 선거를 끝내고 조합을 찾아 내부정비를 하고 있는 강이사장은 당선소감을 묻는 질문에 “나를 믿고 지지해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자리에 오르면 못하는 사람이 없겠지만 단순명예직이 아닌 대외적으로 업무활동이 중요한 자리인만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활동에 따라 중기청, 중앙회, 조달청관계업무 즉 단체수의계약문제 등 그 비중이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마지막이란 각오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연임출마를 하게 된 동기를 묻는 질문에 “작년 12월 단체수의계약품목을 그대로 존속시키기 위해 중앙회 단체수의계약활성화 대책위원들과 함께 국회의원들을 찾아가서 관련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어렵게 성사됐고, 현재 정부는 단체수의품목을 줄이려고 하는 실정입니다.
때문에 올해에는 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때로 신임이사장이 하기엔 대외적으로 여러모로 힘든 상황입니다. 제가 해온 일이고 마무리 짓고 싶은 마음에 마지막이란 각오로 출마하게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중앙회 노동인력분과 위원장, 새정치 국민회의 경제대책위원회 운영위원 등 대외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강영식 이사장은 자신의 오랜 경험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현재 154개 단체수의계약품목을 존속시키는 일도 중요하지만 없어진 단체수의계약품목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조합운영에 대해 강영식 이사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일은 단체수의계약문제로 단체수의계약 물량배정에 있어 투명하고 공정한 배정이 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단체수의계약에 관한 사항중 ‘물량배정에 관한 것'은 전무이사가 전결토록 조합에 위임, 전결 규정을 개정함으로써, 이사장이 일체관여하지 못하도록 제도적으로 개선했습니다.

또한 단체수의계약 물량배정과 관련해서 조합원이 이의를 제기할 때에는 단체수의계약과 관련이 없는 조합원 대표로 구성된 ‘물량 배정심의회'를 별도로 구성, 문제가 있다면 이의를 제기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조합내에 단체수의계약 활성화 대책반을 두어 단체수의계약 품목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기술개발 및 신제품개발을 위해 관련설비를 대폭확충함은 물론 정보, 기술, 자료등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회원사간의 친목도모에 힘쓸것입니다"라고 약속했다.
‘세상 모든 일은 자기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인생관으로 부산공고 전기과 재학시절부터 44년간 업계에 종사해온 강영식 이사장은 이길이 운명이라는 생각으로 외길을 걸어왔다고 전했다.

긍정적사고로 부딪히면 안될 일이 없고, 부정적생각으로 일을 접하면 부정적이 된다는 이사장의 말처럼 그는 대충이 아닌 단단한 각오로 모든 일을 해결해왔다고 한다.

조합원들도 스스로 열심히 노력해 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는 강영식 이사장은 회원사에게 100% 적극적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민지현 기자 min0815@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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