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년 처장 "실질적인 정전예방효과 극대화 노력"
한국전력 배전운영처(처장 김지년)는 지난 13일 삼성동 본사 지하 205호 회의실에서 변압기, 개폐기 등 기자재 제조업체 사외 전문가 10여명과 실무부서 팀장,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전설비 정전감소 컨설팅팀' 발족식을 개최했다.이번에 발족한 정전감소 컨설팅팀은 분기별 정기회의외에도 사업소 요청 및 특이고장에 대한 정밀분석이 필요한 경우에 비정기 회의를 수시로 개최, 특이정전에 대한 철저한 원인규명을 통한 배전선로 정전감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김지년 배전운영처장은 "산업의 고도화로 고객들은 전기품질에 대한 욕구수준은 단 한순간의 정전도 용납하지 않는 어려운 전력사업 환경에서 컨설팅팀 발족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일선 사업소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원인불명 불시정전, 정전 빈발선로, 특정기자재 고장 등 특이정전 사례에 대해 현장 정밀진단을 실시,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우수 컨설팅 사례는 전 사업소에 전파하는 등 실질적인 정전예방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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