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인천지사, 인천시와 합동 카드섹션 등 캠페인 ‘눈길’
프로야구가 진행되는 야구장에서 이색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이 전개돼 눈길을 모았다.
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사(지사장 허윤)는 지난 20일 오후 인천시청 및 산하 구청 에너지담당자 등 직원 30여명과 함께 문학야구장에서 고유가 및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SK와 삼성간의 경기중에도 계속 이어져 카드섹션, 파도타기, 에너지절약현수막을 통한 게릴라 홍보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재미와 생활속 에너지절약 실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 관중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와 기후변화 대응 및 하절기 전기에너지절약을 위해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실내적정온도 26~28℃유지, 대중교통이용, 고효율가전제품 사용 등 에너지절약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마련됐다.
에관공 인천지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에너지절약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한 에너지절약 가두캠페인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개최, 시민들에게 고유가와 기후변화대응 수단으로서의 에너지절약 실천의식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