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개 준정부기관 중 … 기후변화 체계적 대응 등 인정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구종덕)이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07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평가에서 전체 77개 준 정부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공단은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위업을 이뤘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공단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데이터베이스 구축, CDM 컨설팅 시장 창출, 탄소펀드 출시, 신재생 A/S 센터 설치, 산업․건물 부문 자발적협약 추진 등 기후변화대응 기반구축과 에너지절약 촉진을 위한 혁신적 노력이 크게 인정받았다.
공단은 지난해 기후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체계를 정비하고 에너지이용합리화 시책을 운영, 연간 1397만CO2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했다. 또 공공기관형 6시그마인 ‘KemSigma'를 개발하고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혁신마일리지‘제도 도입으로 조직 내부에 적극적인 혁신을 꾀했다.
맞춤형 순환 경영성과 관리체계인 ‘뫼비우스 BSC' 시스템 개발 또한 혁업일체를 위한 전사적 혁신활동의 하나이다.
고객들에 대해서는 투명․윤리경영을 위한 ‘양파들의 약속’ 고객만족을 위한 ‘4쾌의 약속’등 서비스 개선으로 4년 연속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대해 “공단이 고객만족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경영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하고 “경영효율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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