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전기공업(주) - 독립식케이블 행거 개발 시선집중
동방전기공업(주) - 독립식케이블 행거 개발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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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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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전주의 난립 해소
▲ 독립식 케이블 행거로 정열된 모습

최근 독립식 케이블 행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기업이 있다.

국내 최고 기술의 변압기 제조 메이커 동방전기공업(주)(대표 양우현)은 1973년 동방금속공업사로 출발해 26년간 변압기 전문 생산 업체로 전념하면서 기술개발에 경영의 초점을 맞춰 신제품을 잇따라 개발해 냄으로써 업계 핵심기업으로 성장해 현재 선두주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튼실한 기업이다.

동방은 기술우선주의를 바탕으로 매년 매출액의 5~7%를 R&D로 투자함으로써 소경량화, 고효율화, 고성능화를 실현해 각종 산업의 전력설비 및 배전설비에 안정적이며 효과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 전직원이 일심 단결 전념한 결과 지난 95년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ISO9001, 국산 신기술(K.T.MARK)획득, 한국전력공사 우수벤처 기업, 유망 선진기술 기업등 정부 및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에 동방전기 공업(주)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품질경영으로 쾌적한 전력산업 환경조성에 기여, 21세기 기술경쟁력의 바탕하에 초 일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독립식 케이블 행거 역시 동방의 새로운 도전 정신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양태권 전무는 “동방전기공업은 명품을 만들어 가는 장인 정신으로 최상의 품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기존 다른 기업에서 생각지도 못한 제품, 부가가치 높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는 기업”이라며 회사 이미지를 역설했다.

이번에 동방이 새롭게 도전장을 던진 제품인 독립식 케이블 행거는 조가선에 케이블을 결합시키는 새로운 제품으로 종래의 전주에 공동 케이블 설치시 불편했던 각종 케이블을 간편하고 독립적으로 설치, 교체, 제거할 수 있고 미관상 정돈돼 안정적인 케이블의 가설상태를 유지시키는 제품이다.

특징으로는 케이블의 설치 보수시 다른기계 및 공구의 도움없이 독립적으로 케이블의 설치, 교체, 제거가 간편하고 신속하다.

또한 광케이블, 동축케이블, 통신케이블 등 각종케이블의 설치가 가능하며 케이블의 직경도 Ø7.7~Ø26까지 어느규격도 설치 가능하다.

양전무는 “기존의 바인더 방식에서는 페기된 케이블의 제거가 어려워 신설케이블을 그위에 설치해야 하므로 부피가 커져 보기가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많은 문제들을 야기시켰다”며 “독립식 케이블 행거는 이러한 문제들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설치후 미관이 우수하며 불필요한 폐 케이블의 제거로 심플하다”면서 제품의 장점을 설명했다.

동방의 독립식 케이블 행거 조가선크립 및 케이블 밴드는 전선하중, 풍압하중, 안전율등을 감안해 인장하중 120kg 및 각각 30kg에 견딜수 있는 구조로 제작됐으며 케이블 보호용 패드는 최근 개발된 특수연질프라스틱을 채택해 내후성 시험인 KS F2274의 WS형 시험으로 200시간 시험에 견딜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케이블 행거와 차별화된 점을 묻는 질문에 양전무는 “기존 케이블 행거는 다수 업체의 공가시 기설된 케이블 자사확인의 어려움으로 유지, 보수가 불편했다”면서 그러나 “본 독립식 케이블 행거는 케이블의 정렬배치로 인해 고장점 확인이 시력으로도 가능해 선로의 유지, 보수 등 확장성 및 경제성이 우수하고 조가선크립 및 케이블밴드의 개별구매가 가능해 필요한 제품을 선택 시공함으로서 설치비가 저렴하다”며 자부심을 피력했다.

현재 독립식 케이블 행거는 많은 보급이 돼있는 실정은 아니지만 향후 현 전주의 문제점을 감안할 때 많은 활약상이 예상되는 제품이다.
(문의전화:031-494-2279)



김계현 기자 gido0304@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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