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회, 태국 ‘Power-Gen Asia 2004' 참가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가 국내 전력기자재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적극 홍보한다.진흥회는 이화전기공업(주)외 7개 업체로 대표단을 구성해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Power-Gen Asia 2004'에 참가, 한국전기산업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진흥회는 이와 함께 수출판로 개척 및 시장동향 정보수집과 오는 11월에 열리는 ‘2004 SIEF & KOREA POWER-GEN 2004'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태국의 전력산업은 발·송·배전을 국가가 소유한 공기업 독점체제를 유지하는 형태로 태국 전체의 발·송전 및 말레이시아와의 전력 유통을 수행하고 MEA, PEA에 전력 도매를 수행하는 태국발전공사(EGAT)를 비롯해 수도권배전공사(MEA), 지방배전공사(PEA) 등 3개의 공기업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태국은 올 8월말 현재 전체 교역규모가 총 36억9700만달러로 수출이 21억6900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40.4%증가했으며 이 중 중전기기 분야의 교역규모는 총 교역규모의 2.8%선인 8400만달러로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신장한 4600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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