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품원, 본사․지사 동호회 발대식 가져
석품원, 본사․지사 동호회 발대식 가져
  • 윤호철 기자
  • yaho@energydaily.co.kr
  • 승인 2009.03.23 0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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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활성화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경제 불황으로 움츠러든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호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석품원은 지난 1월 본사와 지사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호회 희망종목을 조사한 결과 등산, 테니스 등 총 14개의 동호회가 선정되고, 98% 직원이 각자 원하는 동호회에 가입함에 따라 지난 18일 본사를 비롯한 전국 지사에서 동시에 동호회 발대식 가졌다.

동호회 활동 활성화는 석품원 이천호 이사장의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이라는 경영 방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직원들이 취미생활을 함께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결국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이다.

석품원은 앞으로 석유관련 유관기관과 동호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동호회 활동뿐 만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 기념사에서 이천호 이사장은 “현재 경영효율화 추진으로 허리띠를 조르느라 직원들이 혹시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동호회 활동을 통해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돼 직원들이 활력을 충전하고, 일을 추진하는 데 있어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품원은 지구 온난화로 봄이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됨에 따라 이날 오전 식목일 행사를 앞당겨 개최, 2009년 기념 식수, 화단 가꾸기,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키펙 산책로 조성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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