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데이터 전송망 구축 등 전문지식 교환
한국서부발전(사장 김종신)은 지난 17일 회사의 경쟁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기술 전문가그룹(PTEG) 활동의 일환으로 ‘PTEG 초고속 정보통신망그룹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사내 고속의 데이터 전송망 구축과 관련된 Ethernet 기술과 발전 동향, 무선 LAN 등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최신 전문지식을 교환하는 자리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발전기술 전문가 그룹을 의미하는 ‘PTEG(Power Technology Expert Group)’는 현재 터빈진동, 발전기, 보일러제어, 신·재생에너지 등 47개 전문분야에서 사내 동일 기술 분야 직원과 전력연구원의 축척된 전문기술, 정비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핵심기술을 습득하고 축적·전수해 회사의 분야별 전문가 저변확대를 유도하는 전문지식 공유 프로그램이다.
이날 워크숍을 개최한 ‘초고속 정보통신망 그룹’은 본사와 사업소 직원들로 구성돼 초고속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및 경쟁력 있는 실시간 전력 정보 공유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활동하는 그룹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전기술전문가그룹 활동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기술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기술력을 배양해 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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