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통해 청년인턴 업무파악 앞당긴다
멘토링 통해 청년인턴 업무파악 앞당긴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9.04.16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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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인턴들에 실질적인 도움 되길”
한전KPS(사장 권오형)가 최근 채용한 청년인턴들이 빠른 시간 안에 조직문화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전KPS에 따르면 이번 청년인턴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우선 모범적이고 업무경험이 풍부한 직원으로서 청년인턴의 직무교육을 주도하는 담당자를 멘토로 선정하고, 1명의 멘토에 2~3명의 청년인턴을 멘티로 선정했다.

이들은 업무에 관련된 정보전달은 물론 앞으로의 진로선택, 경력개발 및 취업 등 직업적인 문제와 가족, 결혼, 재정 등 개인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자율적인 멘토링 목표를 설정해 수시 상담과 함께 최소 월1회 이상 정기모임을 갖게 된다.

한전KPS의 청년인턴으로 채용돼 기획처에서 근무하게 된 박소영 씨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접해보는 업무에 대한 긴장감이나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며 “특히 저의 멘토를 맡고 계신 분이 너무 친절하게 업무도 알려주시고 개인적인 상담도 도맡아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전KPS 청년인턴은 앞으로 발전소 정비기록 관리지원, 패키지지식(KM) 체계화 지원, 현장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한전KPS는 청년인턴이 5개월 이상 성실히 근무하고 계약이 해지되는 경우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인턴들이 업무를 잘 습득해 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계약기간이 끝난 후에도 우리회사에 우호적인 미래의 잠재고객으로 남을 수 있도록 청년인턴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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