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는 문명의 이기다. 인류문명의 꽃인 전기에너지는 한시라도 없어서는 안되고 잊어서도 안되는 에너지원으로써 전기 없는 세상을 생각해보자. 그것은 원시세계로 고스란 히 퇴행하는 길로 상상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소중하고 귀중하게 쓰이기 위해서는 그 가치만큼이나 부작용 없이 사용했을 때만이 그 효용성이 십이분 보장 된다. 그러기에 무엇보다도 전기로 인한 재해 즉 감전과 화재사고 예방이 중요하다.
이러한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건축물에 설계되는 일반용전기설비의 사용전점검을 전기사업법에 정한 계약용량 75Kw미만으로 종전에 학교, 공공시설, 가로등, 신호등, 산업용등을 시행해오다, 금번 2009년 6월 17이후부터 한국전력공사의 위탁으로 업무용, 상업용등에 전면 실시하여 주택용 (2010.7.1부터 실시)을 제외한 모든 전기설비에 대해 시행하고 있다.
이렇듯 처음 시공한 전기시설물에 대하여 사용 전에 반듯이 점검을 시행하여 원천적인 전기재해를 막는데 주력함으로써 국민들의 전기안전사고 없는 편리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를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당일 신청 접수하여 당일 점검시행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며, 전기시공사, 발주자인 건물주등 고객의 편의를 우선하여 희망일자를 선정해오면 고객 맞춤서비스에 상응하여 실시한다.
또한 항시적인 점검, 기술, 검사인력을 긴급출동으로 대처, 한전에서 온라인으로 송신되는 데로 이동하는 현장요원을 적극 활용하는데 이는 우리공사 CEO의 ‘1초경영’의 실천전략으로 보다 빠르게, 제때에 맞춰 시행함을 원칙으로 삼는다.
이와 함께 시행단계에서 의문점이나 고객문의 사항은 언제나, 어디든지 국번없이 1588-7500으로 연락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고충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전병필 /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