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디지털 누전 경보기 개발
전력보호계전기기 전문 생산 업체인 디이시스㈜(대표 이창근)가 디지털 누전경보기 집합형인 D2K-LD형을 국내 최초로 개발 완료 했다.
이번에 개발된 디지털 누전경보기 D2K-LD형은 현재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형식승인 및 NT, KT 인증 취득을 진행중이다.
디이시스의 디지털 누전경보기는 각 부하의 누전 상태를 중앙감시시스템을 통해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기기 전면에 LCD 디스플레이 화면이 부착돼 각 부하의 상태를 현장에서 점검할 수 있다.
또한 기기 1대로 8회로에서 32회로까지 4가지 종류의 모델을 선택할 수 있어 종전 최대 10회로의 모델을 다양화해 설치 면적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디이시스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누전경보기의 기능 설치 운영면에서도 현재 변전소 및 배전소의 무인화 및 원격에서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 그 적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제품의 고기능, 정보 전송의 간소화에 따른 제어케이블의 최소화로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등 향후 디지털 누전경보기의 수요와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디이시스는 그동안 아날로그, 마이콤 타입의 누전경보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국내 최대의 누전 경보기 업체로 국내 시장의 95%를 점유, 지난 20년간 국내 최고의 전문 제조회사로 자리잡아 왔다.
최민영 기자 ams1001@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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