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신라호텔서 양국 가스안전 현황 등 논의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일본가스기기검사협회 (JIA, 이사장 木村文彦, 기무라 후미히코)와 양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한일인증․기술교류협력회의"를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와 JIA는 1992년 5월 22일 양국의 가스용품, 연구, ISO분야협력 및 정보교류와 관련분야의 국내업체 지원과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체결한 "가스안전기술교류에 관한 협력협정"에 따라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공사측은 ▲한국의 기술기준 운영체계 변경 ▲해외인증업무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한국의 가스관렵법과 KGS Code에 대한 추진과정과 현황을 소개하고, 지난 6월에 신설된 해외인증센타 업무 등을 설명했다.
JIA측에서는 ▲일본의 장기사용 제품 안전점검․표시제도 ▲JIA규정 변경내용 ▲제6회 서태평양지역인증기간회의(GACM)에 대해 설명하는 등 가스용품분야에 대한 활발한 정보교환이 이뤄졌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협력회의는 정기적인 안전기술 교류와 기술현안 해결을 통해 한국의 가스용품 기술 선진화에 지대한 기여를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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