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가 2009 을지연습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09 을지연습평가 결과 중점관리지정업체로서 전·평시가 연계된 지식경제분야 '국가대비태세'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28일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을지연습에서 전시직제편성훈련과 실질적인 전시전환훈련을 실시해 위기상황시 차질없는 전시행정 지원태세를 갖추고, 전 임직원 비상소집 및 안보교육, 독성가스 누출사고에 대비한 가스사고 예방능력 향상 훈련 등 비상사태 대비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뿐만아니라 공사는 을지연습 기간 중 철저한 자체 연습계획 수립을 통한 실제훈련은 물론 전 임직원이 솔선해 각종 국가위기상황 대비 대응방안을 연구 ·발표하는 등 국가 대비태세 확립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지식경제부 핵심과제로 도심지 LPG충전소 테러공격을 가상한ꡐLPG충전시설 테러 공격시 안전관리 대응방안ꡑ을 연구 발표해 피해범위 시스템 분석결과에 따른 응급조치 및 긴급 복구대책을 수립하는 등 실제상황 발생시 국민 안전과 밀접한 현장위주의 대응능력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스안전공사는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전시 가스안전 기술지원 대비태세를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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