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와 WLPGA(World LP Gas Association ;세계LP가스협회)가 LP가스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과 WLPGA사무총장 James Rockall는 지난 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서 LP가스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
WLPGA는 LP가스의 사용 홍보, 기술개발, 교육훈련 사업을 하고 있는 기관으로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UN경제사회이사회의 자문기관이다.
이번 MOU체결은 전세계 50여국 160개사에서 참가하는 LPG업계의 세계최대 행사인 제22회 세계LPG포럼(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6~ 9일)에 참석한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과 WLPGA 사무총장 James Rockall이 그 동안 양기관의 교류실적을 바탕으로 기술적·인적 교류를 통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코자 하는 양기관의 이해관계가 일치돼 이뤄졌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앞으로 양기관은 LP가스시장에 관한 정보교환, 공동 기술정보 개발·분석 그리고 교육훈련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예상된다.
WLPGA는 세계LPG포럼을 주최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이번 협정체결로서 특히 LP가스안전 선도기관으로서 국제적 기준 등의 분야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위상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994년부터 정회원 자격으로 5회에 걸쳐 기술논문발표를 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2008년 제 21차 세계LP가스포럼의 서울 개최를 성사시키는데 기여한 바 있다.